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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COLUMN] 와인과 명절
  •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8.02.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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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명절이 돌아오면 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판매도 증가하게 된다. 설을 앞두고 선물하기 좋은 와인의 종류와 명절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 종류, 남은 와인 활용법을 알아보자.

 

캘러웨이 세트

 

명절을 앞두고 사람들은 친지나 평소 고마운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선물을 준비한다. 다양한 선물이 많지만 최근에는 와인도 개인이나 기업에서 많이 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이유는 여러 가지다. 우선 다른 선물에 비해 고급스럽게 느껴지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되지 않는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다양한 가격대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받는 사람이 구매하는 것보다 선물 받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명절 전후로 와인 가격을 문의하는 전화를 많이 받곤 한다. 와인 선물은 받는 사람의 취향을 고려하는 것 우선으로, 받는 사람과 잘 어울리는 스토리가 있는 와인을 고르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골프 애호가에게는 골프와 관련된 와인, 이를테면 빅버사 클럽으로 유명한 엘리 캘러웨이가 만든 ‘캘러웨이 카베르네 소비뇽’이 잘 맞을 수 있다.

 

발디비에소 싱글빈야드 메를로

 

새 출발을 앞둔 사람들에게는 성공 기원의 와인인 ‘발디비에소 싱글빈야드 메를로’를 선물하면 보내는 이의 안목을 높게 살 수 있다. 축하할 일이 있을 때는 전 세계 스파클링 와인 탄생 연도를 기념해 탄생한 프랑스산 ‘그랑꾸베 1531 Brut’를 전하면 화제 거리로 손색없다. 부모님께는 프랑스 남부지역인 루씨용 지역의 ‘미션서드 카베르네시라’를 드리면 편안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희귀하고 보존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전 세계 최초의 솔레라 방식의 와인으로 20년 이상의 장기보관이 가능해 가치가 높은 ‘카발로로코 No.16’ 같은 와인이 어울린다.

 

불러

 

그렇다면 명절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은 무엇일까? 명절은 각종 음식이 넘쳐나는 시기다. 그중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식 중 하나가 갈비 요리다. 갈비는 기름기가 많아 중후하고 진한 카베르네 소비뇽 품종이 잘 어울린다. 그리고 고급 육류 요리는 상위 등급의 와인을 같이하면 더욱 좋다. 전 요리에는 메를로 품종이나 가벼운 화이트 와인인 이탈리아의 ‘베끼아 토레 샤도네이’를 곁들이면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의 식사 초반에는 상쾌한 스파클링 와인으로 분위기를 돋을 수도 있다. 만약 친척집에 방문할 때 신선한 회를 사가지고 갈 경우에는 이와 잘 어울리는 샤도네이 품종이나 리슬링 품종의 와인 한 병을 같이 한다면 그 기쁨은 배가 될 수 있다. 자칫 풍부한 음식 때문에 과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빅토리아 토니 포트’ 같은 와인을 언더락스나 탄산수를 곁들인 칵테일로 만들어 마무리를 한다면 고급 소화제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명절이 지나고 와인이 남게 되면 버릴 수도, 방치할 수도 없을 때가 있다. 이럴 경우 남은 와인을 욕조에서 목욕할 때 물과 함게 섞는다면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사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혹은 잘 보관했다가 생선을 구을 때 조금 부어주면 비린내를 잡아주기도 하고, 주방 청소 시 사용해 주방의 찌든 때를 제거할 수도 있다.


와인에 대한 취향이 점차 다양해지고 그만큼 다양한 와인들이 생겨나고 있다. 와인의 성격을 잘 파악해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삶이 될 것이다.

 

 

김석우 이지와인(주) 대표

2000년 주류 업계 입문<br>아영FBC, 수석무역(주)에서 마케팅 매니저 근무<br>전 세계 유명 브랜드 마케팅 담당(발디비에소, 캘러웨이, 글렌피딕, 예거마이스터 등)

 

 

글_김석우 대표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편집부  golfmagazine@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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