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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서치 역량 강화한 삼성증권, ‘해외 주식’으로 고객 수익률 제고한다- 외국 유수 증권사들과 제휴로 알짜 투자정보 확보 - 올해 추천한 해외 종목 누적수익률 코스피 웃돌아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도 12월 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글로벌 증시 활황으로 해외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증권은 고객들의 해외 유망 주식 투자를 돕기 위한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서 주목된다.
 

 


세계 주요 증시가 동반 활황세를 보이면서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이 해외 유망 종목으로 향하고 있다. 한국 증시도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 랠리를 하고 있지만, 더 높은 수익률과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해외 증시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덩달아 해외 주식 직접투자 규모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의 해외 주식 예탁 잔고는 2013년 36억달러에서 2017년 현재 95억달러 수준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도 해외 주식 직접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서비스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삼성증권은 해외 주식 투자자들을 위해 거래 편의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글로벌 투자 정보를 제공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증권사들이 해외 주식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는 매수·매도 중개다. 삼성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해외 30여개 증시에 상장된 주식을 언제든 거래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해외 주식 거래를 원하는 고객들의 매수·매도 주문을 받는 ‘해외 주식 데스크’를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특히 삼성증권은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등 12개 해외 증시에 대해서는 온라인·모바일로도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놓았다. 아울러 고객의 해외 주식 투자를 돕기 위해 다양한 투자 정보를 프라이빗 뱅커(PB)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이 해외 제휴 증권사 전문가들을 초청해 개최한 ‘아시아 투자 컨퍼런스’가 성황을 이뤘다.

 


삼성증권 통한 해외 주식 거래금액 30% 증가 

올해 삼성증권을 통한 해외 주식 거래 금액은 지난해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글로벌 증시 호황기를 맞아 고객들의 해외 주식 투자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결과라는 평가다. 

나아가 삼성증권은 해외 주식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 현지 증권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리서치 역량을 대폭 확대해나가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삼성증권은 지난 2015년 중국 최대 증권사인 중신증권을 필두로 대만 KGI증권, 베트남 호치민증권, 일본 SMBC닛코증권 등과 잇달아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들 증권사는 해당 국가 증권업계에서 최상위권으로 꼽히며, 특히 모두가 우수한 리서치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장이 말한다. “해외 주식에 투자할 때 가장 큰 제약 요인은 해당 시장과 주식에 대한 투자 정보가 충분치 않다는 점입니다. 삼성증권은 ‘해외 주식에 관한 투자 정보는 현지 증권사가 가장 잘 안다’는 전제하에 각국 대표 증권사들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습니다. 이들 증권사를 통해 해당 시장과 종목에 대한 리서치 및 투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이를 가공·활용해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죠. 삼성증권은 글로벌 제휴네트워크를 완벽하게 구축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해외 투자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수익률을 제고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삼성증권의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는 이미 상당한 성과를 고객들에게 안겨주고 있다. 일례로 10월말 기준으로 삼성증권이 추천한 해외 주식 종목의 연초 이후 누적수익률은 평균 26.7%에 이른다. 이는 올해 뜨겁게 달아오른 코스피 상승률(25.6%)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주목할 만하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미국, 중국, 베트남, 대만 등 추천 종목을 제시한 4개국에서 모두 해당 국가 대표 지수보다 높은 평균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고액 자산가들의 자산 관리를 담당하는 프라이빗 뱅커(PB)들의 글로벌 투자 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해 ‘PB 리서치 연구단’이라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PB들이 해외 주식 투자를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정확하고 자세한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PB 리서치 연구단은 깊이 있는 리서치를 위한 정기적인 학습, 해외 연수 활동 등을 통해 고객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PB 리서치 연구단은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 등을 방문해 현지 제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과의 미팅, 현지 대표 기업 탐방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11월 중순에는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중심지인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구글, 애플, 테슬라 등 글로벌 스타 기업을 탐방하는 등 활동 무대를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오현석 센터장은 “해외 주식 영업에 우수한 성과를 내는 직원들을 PB 리서치 연구단에 선발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PB들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낼 뿐 아니라 실제 영업 성과로도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PB 리서치 연구단’이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연수를 하고 있다.


PB 연구단·투자설명회 등으로 고객만족 제고 

삼성증권은 고객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깊이 있는 해외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제휴 증권사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설명회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월 21일 개최된 ‘베트남 유망 기업 초청 IR’에는 미리 준비한 200개의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베트남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낀박시티 개발지주’, ‘안파 플라스틱’ 등 베트남 주요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직접 강사로 나서 참석자들에게 밀도 있는 투자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장을 가득 채운 고객들은 발표 내용을 받아 적으며 강의에 집중하는 한편 베트남 경제와 증시, 산업 등에 대해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또 지난 11월 9일에는 해외 제휴 증권사 전문가들을 총동원한 ‘아시아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참가 신청 마감 일주일 전에 모객이 완료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해외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은 개인투자자는 물론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 기관투자자들까지 총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중신증권, 일본 SMBC닛코증권, 대만 KGI증권, 베트남 호치민증권의 리서치센터장과 애널리스트들이 강사로 나서 자국 증시에 대한 전망과 투자 전략 등을 소개했다. 또 삼성증권에서도 오현석 투자전략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아시아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삼성증권은 해외 제휴 증권사 전문가들과 해외 유망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투자설명회를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개최해나갈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은 글로벌 제휴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차별화된 리서치 정보와 글로벌 시장에 대한 감각을 높인 PB들의 컨설팅 역량 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해외 주식 투자를 통한 수익률 제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현석 투자전략센터장 “일본을 주목하세요” 

올해 세계 증시는 선진국과 신흥국이 골고루 활황세를 보였다. 해외 주식 투자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폭넓게 열려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해외 증시 중에서도 특히 유망한 곳은 어디일까.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장은 ‘일본’을 추천했다. 
오현석 센터장은 “일본 시장의 경우 ‘프레임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오래 지속된 디플레이션 시대를 벗어나 소득과 소비가 증가하고 자산가격이 회복되는 인플레이션 환경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일본 기업들의 실적 회복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모멘텀 강세에도 불구하고 현재 일본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장기 평균을 하회하고 있다”며 “더불어 글로벌 투자 자금의 일본 시장 선호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 삼성증권 해외 제휴 증권사 

- 중신증권(중국) :
 중국 최대 증권사로서 사업 부문 전반에 걸쳐 업계 상위로 평가된다. 중신그룹의 자회사이다. 
- SMBC닛코증권(일본) : 일본 증권업계에서 3위권으로 꼽히는 증권사다. SMBC라는 최대 금융지주회사의 계열이다. 
- KGI증권(대만) : 대만 증권업계 2위 증권사로서 KGI금융지주를 배경으로 두고 있다.
- 호치민증권(베트남) : 베트남에서 2위 증권사로 꼽힌다. 호치민시와 드래곤캐피탈을 배경으로 한다.




■ 삼성증권이 추천한 대표 해외 주식 

- 페이스북(미국) :
 방대한 규모의 충성도 높은 사용자를 기반으로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보유.
- 귀주모태주(중국) : 중국의 국주(國酒)를 생산하는 회사로서 프리미엄 백주(白酒) 수요 증가로 이익 60% 성장. 
- 닌텐도(일본) : 세계 최대 비디오게임 회사로서 영업이익률 급증 기대.
- 비나밀크(베트남) : 베트남 최대의 유제품 기업으로 시장점유율이 57%에 달하며 지속적인 고성장 예상.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 김윤현 기자 unyon@hmgp.co.kr

김윤현 기자  unyou@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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