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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대 코스 BACKSTORY] 가파른 상승세, 샤인데일 골프 앤 리조트한국 10대 코스를 더 빛나게 한 것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올해의 한국 10대 코스는 이미 발표됐지만 2년 후에는 또 어떤 코스가 혜성같이 나타나 기존 코스들과 경쟁할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올해 랭킹에 오른 코스들을 살펴보면 확실히 한국 골프의 수준이 향상됐음을 알 수 있다. 외국의 유명 코스설계가들의 작품이 줄지었던 과거와는 달리 국내 토종 설계가들의 작품이 순위를 차지하고 있고, 세계 유명 코스와 견줘도 뒤떨어지지 않는 코스 관리도 돋보였기 때문이다. 순위에 오른 곳 중 2개 코스를 디자인한 송호 설계가와 3개 코스의 코스 관리를 맡고 있는 대정골프엔지니어링이 대표적이다. 또한 비록 순위에 오르진 못했지만 올해 처음 코스 평가를 받으며 가능성을 보여준 2개 코스도 주목해야 한다. 올해 코스 선정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준 송호 설계가와 대정골프엔지니어링, 그리고 뉴커머에 오른 2개 코스를 만나봤다.

 

 

 

 

 

개장한지 이제 갓 2년 밖에 되지 않은 샤인데일 골프앤리조트의 가파른 상승세가 무섭다.

샤인데일은 지난해 ‘한국 뉴 코스’에 선정되며 제법 탄탄한 기반을 갖춘 골프장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 기세를 몰아 올해 역시 40개 챌린지 코스에 오르며 패널들의 평가를 받았다. 비록 최종 10개 코스에는 이름을 올리진 못했지만, 새내기 코스치곤 꽤 선전한 결과다.

샤인데일이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건 코스를 설계한 JMP 골프디자인 그룹의 브라이언 코스텔로의 영향이 크다. 자연친화적인 설계로 정평이 난 그는 이미 국내에서 블랙스톤을 설계해 능력을 인정받았고, 이곳 샤인데일에 다시 한 번 영혼을 불어넣었다. 다행히 총 55만평의 넓은 부지는 그가 27개 홀을 마음껏 그려 넣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 또한 주변 산세가 좋아 그의 설계 철학처럼 자연미가 돋보이는 곳으로 탄생시키기에 충분했다. 일부러 산을 깎거나 나무를 자를 필요 없이 있는 그대로를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냥 있는 부지에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을 내고 모양을 조금 다듬어 코스를 완성했으니 플레이는 자연히 숲 속에서의 산책이 될 수밖에 없다. 주변 지형지물들은 조금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적인 장애물로 남아 이만하면 훌륭히 자연미를 살린 코스가 된 셈이다.

산악형 코스이지만 그렇다고 그리 험난하지는 않다. 코스의 모든 홀은 고저차가 150m 이내의 분지 형태를 이루고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아늑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또한 코스에서 보이는 장락산도 제법 멋들어진다. 



■ INFORMATION - 샤인데일 골프 앤 리조트 SHINEDALE GOLF & RESORT

개장:
 2015년 7월18일 
규모: 27홀(파108, 9,943야드) 
설계자: 브라이언 코스텔로 
위치: 강원도 홍천군 서면 동막리 산 77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편집부 / 글_황창연 기자 hwangcy@hmgp.co.kr, 사진_김석영(F64스튜디오), 장소_아름다운 골프앤리조트

황창연  hwangcy@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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