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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대 코스 BACKSTORY] 독보적 코스관리 능력 대정골프엔지니어링한국 10대 코스를 더 빛나게 한 것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올해의 한국 10대 코스는 이미 발표됐지만 2년 후에는 또 어떤 코스가 혜성같이 나타나 기존 코스들과 경쟁할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올해 랭킹에 오른 코스들을 살펴보면 확실히 한국 골프의 수준이 향상됐음을 알 수 있다. 외국의 유명 코스설계가들의 작품이 줄지었던 과거와는 달리 국내 토종 설계가들의 작품이 순위를 차지하고 있고, 세계 유명 코스와 견줘도 뒤떨어지지 않는 코스 관리도 돋보였기 때문이다. 순위에 오른 곳 중 2개 코스를 디자인한 송호 설계가와 3개 코스의 코스 관리를 맡고 있는 대정골프엔지니어링이 대표적이다. 또한 비록 순위에 오르진 못했지만 올해 처음 코스 평가를 받으며 가능성을 보여준 2개 코스도 주목해야 한다. 올해 코스 선정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준 송호 설계가와 대정골프엔지니어링, 그리고 뉴커머에 오른 2개 코스를 만나봤다.

 

 

국내에서 대정골프엔지니어링이 관리하는 골프코스는 무려 25개다. 숫자만 많을 뿐 아니라 코스 품질 역시 단연 최고 수준이다. 

 

 

올해 코스 선정에서 순위에 오른 골프장 중 세 곳은 대정골프엔지니어링이 코스를 관리하고 있다. 열 곳 중 3개이니 확률만 놓고 보자면 무려 30%나 되는 셈이다. 대정골프엔지니어링이 관리하는 코스가 이렇게 좋은 품질을 보여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좀 더 면밀히 살펴보면 이유는 충분히 많다. 아니 경쟁력만 놓고 보자면 국내 최고다. 수년간 축적해온 기술과 노하우를 최선을 다해 코스에 쏟아 붇고 있으니, 그것도 제대로 된 연구를 통해 선진화된 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해놨으니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국내 최다 골프코스 관리 노하우 축적 

대정골프엔지니어링은 골프장 골프코스 관리 및 위탁경영, 골프장 조성공사와 리뉴얼 공사 부분에서 수년전부터 두각을 나타내온 회사다. 

특히 코스 관리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골프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최고의 코스 품질로 증명하고 있는 코스 관리 업체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다.

이는 대정골프엔지니어링이 지금껏 보여준 실적만 봐도 알 수 있다. 2004년 회사 출범 이래 13년 동안 20여 개의 골프장 신설 공사 및 130여 개소의 코스 리노베이션 공사와 관급 공사를 해왔고, 50여 개의 골프장 및 각종 현장에 관리장비와 자재 등을 납품하고 있다. 지금은 25개의 코스 약 500홀의 아웃소싱과 10개 코스 약 250홀에 달하는 골프장 컨설팅도 하고 있다.

골프장뿐 만이 아니다. 서울 올림픽공원과 제주영어교육도시 및 공원, 운동장 등의 관급 시설물도 대정골프엔지니어링이 맡고 있는 곳이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에 걸쳐 사업 범위가 흩어져 있고, 직원 수 만해도 약 550명에 달하니 그 규모와 활동영역이 어마어마한 것이다.

이렇게 전국에 걸친 골프장과 관급 시설물을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잘 관리하고 유지할 수 있는 건 선진화된 시스템을 구축해놨기 때문이다. 현안 문제점 발생 시 대표이사를 포함한 20여명의 전문가가 함께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대처를 가능하게 했고, 또 SNS를 통해 사진과 동영상으로 실시간 정보 교류는 물론, 안전교육, 서비스교육, 주요 작업 등도 실시해 안전과 서비스에 만전을 다하는 것 등이 예다.
 

 

대정골프엔지니어링이 코스 관리를 맡고 있은 파인비치, 골든비치, 핀크스, 베어즈베스트청라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

 

 

잔디연구소와 나무병원 설립 

대정골프엔지니어링이 그 무엇보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건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 부설 잔디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어서다. 잔디연구소는 골프코스의 조성 및 관리에 필요한 신기술 개발을 개발하고 보급해 저비용으로 최고 품질을 낼 수 있고, 또 친환경적인 골프장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따라서 잔디 등과 같은 식물의 각종 질병이나 재해, 환경과 날씨 등을 연구하고 예측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차별화된 친환경 선진 관리 기법으로 최상의 잔디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마디로 식물을 연구해 질병이 생기지 않게 하고, 또 질병 시 치료할 수 있는 종합병원과 같은 곳이다. 최근에 설립한 나무병원 역시 이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 보다 전문적이면서 체계적이고 세분화해 코스 품질을 높이려는 대정골프엔지니어링의 노력이다. 




국내외 메이저급 코스 세팅도 도맡아 

대정엔지니어링의 코스 관리 기술력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실시하는 코스 평가가 증명한다. 올해 한국 10대 코스 선정에서 대정골프엔지니어링이 맡은 코스만 세 곳. 골든비치, 핀크스, 파인비치가 여기에 속한다. 

특히 골든비치의 경우 대정골프엔지니어링이 코스를 맡은 이후 5회 연속 전국 잔디 품질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핀크스와 파인비치는 명 코스로 이름을 날렸지만, 코스 관리 부실로 골퍼들에게 외면 받았었다. 그러나 대정이 코스 관리를 시작한 이후 잔디에 다시 생기가 돌면서 올해 순위 탈환에 성공한 곳이다. 

지난해에는 대정골프엔지니어링이 관리하는 베어즈베스트청라, 파인리즈, 여수경도, JNJ 등 네 곳이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에 선정됐다. 가히 독보적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표현이다.

최근에는 국내 첫 번째 미국 PGA 대회인 더CJ컵엣나인브릿지 개최 코스인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코스 세팅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밖에 신한동해오픈과 한국여자오픈 등의 대회 코스 세팅도 도맡아 하고 있다. 

현재 대정엔지니어링이 코스를 관리하고 있는 골프장은 트리니티, 골든비치, 핀크스, 베어즈베스트청라, 파인리즈, 파인비치, 클럽모우, 힐드로사이, 테디밸리 등 25곳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편집부 / 글_황창연 기자 hwangcy@hmgp.co.kr, 사진_김석영(F64스튜디오), 장소_아름다운 골프앤리조트

황창연  hwangcy@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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