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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ONE’ CJ그룹 경영철학 담긴 명품골프장기업문화와 프리미엄 골프장|1. CJ그룹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각 기업에는 경영철학과 문화가 따로 있다. 그 내용을 보면 그 기업의 현재와 비전을 엿볼 수 있다. 기업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에도 기업의 경영철학과 문화가 고스란히 배어 있음은 물론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창간 18주년 특별시리즈 기획물로 국내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정통 프라이빗 골프장을 소개하는 ‘기업문화와 프리미엄 골프장’을 매월 연재한다. 

첫 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 코스인 CJ그룹의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다. 클럽 나인브릿지는 미국 <골프매거진>이 이번 10월호에 발표한 세계 100대 코스에서 4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유일한 세계 100대 코스다. 또 오는 10월 19일부터 4일간 국내 최초의 미국 PGA 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 앳 나인브릿지(THE CJ CUP @ NINE BRIDGES)를 개최한다. 
 

 

 

‘ONLYONE’ 


CJ그룹의 대표적인 경영철학이다. 여기에는 최초, 최고, 차별화를 내포하고 있다. 이를 추구하는 기업정신은 일류인재와 일류문화를 통한 정직, 열정, 창의, 존중이라는 가치기준을 통해 궁극적으로 비전과 미션을 달성한다는 개념이다. 

클럽 나인브릿지도 모기업의 ‘ONLYONE’에 충실하고 있다. 클럽의 운영 콘셉트는 품격있고(Prestigious), 기억에 남으며(Memorable), 편안하고(Comfortable), 고유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Unique & Variety) 코스를 실현했다. 

골프장 이름이 나인브릿지가 된 사연도 흥미롭다. 공사 중에 골프장 명칭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골프장 내에 있는 9개의 다리에 착안해 나인브릿지로 의견이 모아졌다. 그런데 한창 공사 중에 여러 문제가 맞물려 다리 하나를 없애야만 하는 상황에 봉착했다. 모두가 나인브릿지에 대한 명칭에 호감을 갖고 있던 상황이라 실제 다리는 8개 밖에 남지 않았지만 1개는 ‘마음속의 다리’, 즉 고객과 골프장을 이어주는 마음속에 존재하는 신뢰의 다리로 하자며 나인브릿지가 됐다는 이야기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제3차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에서 “러시아와 한국 사이에 9개의 다리를 놓아 동시다발적인 협력을 이뤄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말한 일명 ‘나인브릿지 전략’과 이미지가 겹쳐 이채롭다. 

거의 20년 전 지은 나인브릿지 골프장 이름이 대통령의 외교정책 표현으로 사용됐다는 점에서 CJ그룹의 경영철학인 창의성을 엿볼 수 있다. 
 

 

코스에서 바라본 클럽하우스
18번홀을 배경으로 한 레스토랑 테라스

 

 

ONLYONE - 최초, 최고 


클럽 나인브릿지는 CJ그룹에서 세계 100대 코스 진입과 최고의 골프장을 위해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만들어졌다. 

2001년 8월1일 그랜드오픈한 클럽 나인브릿지는 최초와 최고로 국내 골프장의 역사에 한 획을 그으며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코스 조성 당시 국내 골프장에서는 시도하지 못했던 벤트그래스를 국내 최초로 페어웨이에 식재해 양탄자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값비싼 유지관리 비용보다 골퍼들이 보다 편안하고 좋은 컨디션에서 라운드 하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이다. 현재까지도 국내 골프장 페어웨이에 벤트그래스를 식재한 골프장은 소수에 불과할 정도로 코스 선진화의 앞선 행보를 알 수 있다. 

클럽 나인브릿지의 코스 관리에 대한 끊임없는 개선 노력과 열정도 명문 골프장의 명성을 이어가는 동력이다. 초기 투자에 그치거나 자만하지 않고 해마다 코스 리노베이션을 단행하는 등 변화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는 국내 최초로 미국 LPGA 투어 정규대회인 CJ나인브릿지클래식을 개최하며 글로벌 골프장으로 입지를 굳혔다. 

또 오는 10월19일부터는 국내 최초의 미국 PGA 투어 정규대회인 THE CJ CUP @ NINE BRIDGES 개최로 또 한번 지구촌의 주목을 끌게 됐다. 이 대회에는 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최경주를 비롯해 배상문, 안병훈, 해외 유명선수 등 총 78명이 출전한다. 총상금만 925만 달러로 약 100억원에 달하는 메이저대회급 상금규모다. 

CJ그룹이 선포한 ‘Great CJ’의 골프판으로 해석 할 수 있다. 

이 대회 초청선수로 출전하는 최경주는 “CJ가 한국의 골프 팬들과 세계 수준의 경기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 어린 선수들을 위해 최고의 대회를 만들었다”면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번째 PGA 투어 정규대회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2년부터는 파인밸리, 세인트 앤드루스 등 세계 100대 코스에 선정된 명문클럽의 챔피언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월드클럽챔피언십(WCC)도 클럽 나인브릿지를 세계 속의 명문 골프장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클럽 나인브릿지는 이같은 노력과 우수한 코스관리 및 천혜의 입지조건 등을 높이 평가받으며 2005년 개장 4년 만에 목표로 했던 미국 <골프매거진> 선정, ‘세계 100대 코스’에 국내 최초로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다. 

2005년 당시 95위에서 출발한 랭킹도 2007년 60위, 2009년 55위, 2011년 49위, 2013년 45위, 2015년 43위, 올해 41위까지 매번 상승하며 3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클럽 나인브릿지가 세계 100대 골프장에 진입한데는 CJ그룹 CEO의 의지와 뒷받침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CJ는 골프장 부지선정, 설계 단계부터 세계 100대 코스 진입을 목표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클럽 나인브릿지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2년마다 선정하는 ‘한국 10대 코스’에 원년인 2003년부터 2015년까지 7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그 업적을 기리고 명예를 부여하기 위해 신설된 ’한국 10대 코스 명예의 전당‘에 1호로 등극하며 한국 최고 명문 골프장임을 입증했다. 

국내 최초로 골프장내 빌라와 콘도 시설을 지은 것도 클럽 나인브릿지다. 모든 콘도는 평형에 관계없이 독립된 별장처럼 프라이빗이 보장되며 아늑한 삼림으로 둘러싸여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을 보장한다. 

 

월드클럽 챔피언십 모습
코스 내 운송수단인 컨시어지

 

 

차별화 - 진정한 프라이빗 골프클럽 


코스 못지않게 클럽 나인브릿지의 자랑거리는 진정한 프라이빗 골프클럽으로 운영되는 동시에 회원의 높은 수준이다. 클럽 나인브릿지는 회원들 간의 원활한 교류를 통해 새로운 문화와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다. 

이를 위해 클럽을 회원들의 커뮤니티 장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회원 중심의 운영위원회가 모범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골프장의 중요 결정 사항에 협의체로 참가한다. 운영위원회도 분야별로 운영, 경기, 코스, 음식 등 소그룹으로 활발하게 커뮤니티를 형성하면서 골프장 발전을 견인하는 상생의 관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회원의 수준과 자질 등도 중요한 만큼 회원선발에도 철저한 검증방식을 택하고 있다. 경제적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명망과 인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이를 위해 기존 회원의 추천 및 보증, 매너 심사, 입회 후보자 공지 등의 까다로운 절차를 고수하고 있다. 최고의 코스와 그에 어울리는 품격있는 문화 이벤트 등의 커뮤니티가 명문 골프장 클럽 나인브릿지를 이끌고 있는 힘이다.

회원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과 고객관리 시스템도 중요하다. 클럽 나인브릿지에는 특급 호텔에 준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운영된다. 회원들은 단 한 통의 전화로 항공권과 골프장, 콘도를 모두 예약해주는 원스톱 예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제주공항에서 골프장까지 전용 리무진 버스도 운영되는 ‘ONLYONE 회원중심’으로 운영된다. 안명훈 클럽 나인브릿지 리조트부문 총괄은 “최고의 코스, 최고의 서비스, 품격 있는 클럽문화로 역사를 계속 만들어 가는 골프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한다. 

클럽 나인브릿지는 코스뿐만 아니라 부대시설 면에서도 ‘ONLYONE’ 정신을 도입한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클럽하우스는 고대 신전을 연상시키는 중후함이 돋보이고 좌우대칭 평면구조의 선이 강조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중해풍의 중후한 클럽하우스 입구
스파&테라피

 

고풍스러운 원목과 직물, 제주도산 돌을 이용한 자연미를 살린 인테리어 등이 친숙함을 더한다. 컨트리클럽은 콘도 이용객의 주요 활동 공간으로서 불편함이 없도록 동선이 고려됐다.

캐주얼 레스토랑, 바, 골프관련 세미나 및 소규모 모임을 위한 룸으로 나눠 사용할 수 있는 컨퍼런스 등이 있다. 골프 라운드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파도 클럽 나인브릿지의 매력이다. 클럽 나인브릿지 직원들 간의 호칭도 눈길을 끈다. 직원들 사이에는 팀장, 과장, 대리 등 직급 호칭이 아닌 이름 뒤에 ‘님’ 호칭을 한다. 2000년 새해부터 이재현 회장이 창조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도입한 대기업의 호칭 파괴 효시 작품이다. 모그룹의 방침에 따라 골프장 직원들도 직급호칭 대신 상하간 ‘님’ 호칭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최근 CJ그룹은 ‘2030 월드 베스트 CJ’슬로건을 새롭게 내걸었다. 향후 클럽 나인브릿지의 ’세계 100대 골프코스‘ 베스트 순위는 어디까지 오를지 궁금하다. 
 

 


■ INFORMATION 

개장 :
 2001년 8월1일 
규모 : 18홀(파72, 퍼블릭 6홀) 
설계자 : 도널드 프림, 데이비드 데일 
기타 
● 한국 10대 코스 7회 연속 1위 선정(2003~2015,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 한국 10대 코스 명예의 전당 입회(2017,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 한국 베스트 코스 6회 연속 1위 선정(2005~2017, <골프다이제스트>)
● 미국 <골프매거진> 100대 코스 입상(2005(95위), 2007(60위), 2009(55위), 2011(49위), 2013(45위), 2015(43위), 2017(41위) 
●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100대 코스 입상(2009(64위-미국 제외). 2012(31위-미국 제외), 2014(59위), 2016(79위) 
● 월드클럽챔피언십 개최(2002, 2004, 2005, 2007, 2009, 2011, 2013, 2015)
● LPGA CJ 나인브릿지클래식 개최(2002~2005) 
● PGA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 개최 예정(2017. 10. 19~22)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편집부 / 글_정동철 기자 ball@hmgp.co.kr, 사진_클럽 나인브릿지 제공

 

정동철  ball@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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